오사카 주유패스 vs 간사이 스루패스 차이점 비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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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카 주유패스 vs 간사이 스루패스,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?

일본 간사이 지역을 여행할 때 가장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패스 선택입니다. 특히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정이 짜여 있는 여행자라면 오사카 주유패스와 간사이 스루패스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릴 수밖에 없죠.

두 패스 모두 매우 인기 있지만, 사용 범위, 포함된 혜택, 가격, 여행 동선에 따라 장단점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, 여행 목적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해야 진짜 ‘가성비’를 챙길 수 있습니다. 아래에서 두 패스를 항목별로 직접 비교해 정리해드릴게요.

→ 핵심 포인트:

✅ 하루 동안 오사카 시내 관광만 할 예정이라면,
지하철과 사철만으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하므로 적합

✅ 시외 이동 포함 일정이라면 이동 거리와 교통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큼
(예: 오사카–고베–교토를 하루에 도는 일정)

오사카 시내 주요 관광지 30곳 이상 무료 입장 가능

대표 무료 입장지 목록 (일부):

✅ 하루에 2~3곳 이상 방문하면 패스 가격 본전 이상 가능
✅ 오사카 시내 관광지 ‘빡세게’ 돌고 싶은 분에게 최적

관광지 입장료는 포함되지 않음
다만, 패스 제시 시 일부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 제공
예: 고베 루미나리에, 교토 철학의 길 주변 사찰 등

✅ 핵심은 교통 무제한이므로 입장권은 별도 구매해야 함

항목	오사카 주유패스	간사이 스루패스
유효일	1일 / 2일 (주유패스는 연속일 X)	연속 2일 / 연속 3일
사용 개시	당일 개시 후 자정까지	사용 시작일부터 연속 사용

✅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은 연속이 아닌 비연속 사용 가능
✅ 간사이 스루패스는 연속일로만 사용 가능

네, 간사이 스루패스와 오사카 주유패스 모두 JR 노선은 포함되지 않습니다.
JR 포함 패스를 원하신다면 다음 패스를 고려해보세요.

▶ 단, JR 패스는 사철(한큐, 긴테츠 등)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방문지에 따라 병행 구매도 고려해야 합니다.

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.
예를 들어, 오전에 스루패스로 교토에서 오사카로 이동한 후,
오사카 시내 관광만 주유패스로 집중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.

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하루에 두 패스를 동시에 쓰는 건 과소비에 가깝고 비효율적입니다.
차라리 일정을 다음과 같이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.

👉 패스를 나눠 사용하는 게 시간과 돈을 더 아끼는 방법입니다.

여행 일정이 2~3일이라면, 이동 중심 or 관광 중심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.

👉 여행 동선을 먼저 짜고, 그에 따라 패스를 결정하세요.
패스 먼저 사고 계획을 맞추는 방식은 비효율이 될 수 있습니다.